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성료…울산 금3·동2·장려1 성과

2021-11-17     차형석 기자
2021년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및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이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5일 막을 내렸다.

54개 직종 700여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금메달 70명, 은메달 68명, 동메달 56명이 수상했다.

울산에서는 양장 김연수, 전자출판 신유석, 한지공예 직종에서 이순분씨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점역교정(시각중증) 김동희, e-스포츠 직종에서 박상진씨가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이밖에 나전칠기 직종에 출전한 김현종씨는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금상 1200만원, 은상 800만원, 동상 4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올해 대회에서는 내년 5월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이 동시에 열려 32명이 선발됐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