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결식우려 아동 남구, 급식비 한시적 지원

2021-11-18     정세홍
울산 남구는 12월까지 결식우려 아동 추가 발굴과 급식 지원을 위해 한시적 국비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남구는 현재 1470명의 결식우려 아동에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결식 우려가 예상되는 아동 추가 발굴에 나선다.

신청대상자는 18세 미만 취학·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가정, 한부모가정 등 아동에 아동급식전자카드나 도시락 방식으로 급식을 제공한다. 한끼당 지원금액은 6000원이다.

신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방문이나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아동 본인·보호자의 신청뿐만 아니라 담당공무원, 학교장, 통장 등을 통한 추천접수도 가능하다. 정세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