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 개최

2021-11-18     석현주 기자

BNK경남은행이 은행장과 주요 임원으로 구성된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를 새롭게 발족했다.

BNK경남은행은 ‘제1회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는 기존 부서장 중심으로 운영되던 ‘금융소비자보호 협의회’를 은행장과 주요 임원 중심으로 위상을 높여 보다 강화된 내부통제와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발족된 협의체이다.

제1회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는 발족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금융소비자를 향하는 푸른 물결’ 비전 선언, 금융소비자보호 현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뢰·사랑·동행’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금융소비자를 향하는 푸른 물결 비전 선언과 함께 2022년 금융소비자보호 경영 방향이 발표됐다.

최홍영 은행장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금융소비자법에 따른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를 새롭게 발족했다. 금융소비자가 안심하고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가 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가 대한적십자사 창립 116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2021년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 연차대회’에서 ‘총재(회장) 감사패’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울산영업본부는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가 추진하는 각종 인도주의 사업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5월 즉석 밥, 카레, 짜장 등 간편 조리식으로 구성된 코로나 긴급구호세트를 기탁해 울산지역 자가격리자와 확진자 200명을 지원했다. 또 지난달에는 코로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제10회 나눔실천 자선경기’를 후원하기도 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