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 울산 염포동 등 9곳 선정

2021-11-19     석현주 기자
노후·신축 건축물이 섞여 있어 대규모 정비가 어려운 울산 북구 염포동 현대제철 동측 저층 주거지역 일원이 아파트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로 선정됐다.

18일 국토교통부는 울산시 북구 염포동 현대제철 동측(7만5535㎡·1130가구) 일원을 포함해 수도권, 전북 등 9곳을 2차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의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대규모 정비가 어려운 저층 주거지를 소규모로 신속히 정비하기 위해 지정하는 지역(10만㎡ 미만)으로, 용도지역 상향 등 건축규제 완화와 국비 최대 150억원 지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