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신규 확진자 5명 집단감염 직·간접 사례 지속

2021-11-19     전상헌 기자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담감염으로 인한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남구의 한 중학교와 기업체 관련 등을 비롯해 울산에서는 5명(울산 5552~5556번)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는 지난 9일 최초 확진자가 확인된 남구의 한 중학교와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돼 직·간접 누적 확진자가 24명으로 늘었다. 또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남구의 한 중소기업과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이로써 이 집단과 관련된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12명이 됐다.

나머지 확진자 3명은 각각 울산과 부산, 경기 용인시 확진자와 접촉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주지별로는 중구·남구·북구 각 1명, 울주군 2명으로 집계됐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