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춤과 트로트가 어우러진 무대

2021-11-24     전상헌 기자
한국 전통춤과 대중가요 트로트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한국무용가 김철수(사진)씨가 오는 27일 오후 3시 울산 북구 천곡동 쇠부리체육센터 공연장에서 ‘한국전통춤 & Trot 콜라보’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40여 년 무명가수로 지낸 트로트 가수 장락과 한국무용가 김철수씨가 온라인에서 기획하며 오프라인에서 실현됐다. 전통춤의 발디딤새와 춤사위를 바탕으로 트로트와 컬래버를 이루는 공연이 마련된다. 장락의 신곡 ‘동창생’ ‘후회’ 등에 맞춰 김철수씨의 ‘한량무’ ‘입춤소고’ 등 춤사위가 펼쳐진다.

울산문화재단 2021 온라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의 일환. 전석 무료.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