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컨설팅 지원, BNK경남은행, 마케팅·세무 등 최대 3회까지 제공

2021-11-25     석현주 기자
BNK경남은행은 코로나 장기화와 동남권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위해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컨설팅 지원과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으로 구분된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는 BNK경남은행이 인력과 비용을 대신 부담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돕는다.

컨설팅 지원 서비스는 일반(사업타당성 분석·상권 및 입지분석·마케팅·점포 운영·프랜차이즈·유통 및 물류), 전문(세무·회계·노무·채무 부실 예방), 특화(폐업 절차·소상공인 사업정리), 기술(멘토링) 등 분야로 구성됐다.

메뉴 및 신제품 개발, 사업장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점검, SNS 마케팅 홍보, 세무상담 및 절세 방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개선점을 파악한 후 지원한다.

특히 지난 4월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컨설팅 지원 서비스 이용 대상이 기존 경남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컨설팅 지원 서비스 교육 횟수는 최대 3회로 비용은 BNK경남은행이 전액 부담한다.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