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주·포항의 명소, 사진·영상으로 소개하세요!

2021-11-26     전상헌 기자

울산시 후원으로 경상일보사가 주최하는 2021 해오름동맹 청소년 역사문화기행 SNS콘텐츠 공모전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해오름동맹으로 맺어진 울산·경주·포항 3개 도시의 문화 현장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공유하는 행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집합행사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3개 지역 청소년(9~24세 이하)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개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주제는 ‘해오름동맹도시의 맛과 멋’으로 참가 방법은 울산, 경주, 포항의 볼거리, 먹거리, 문화공간, 생활상 등 각자 소개하고 싶은 장소를 개성있는 사진이나 영상으로 표현한 뒤 이를 인스타그램(사진)이나 유튜브(영상)로 공유하면 된다. 접수는 내달 1일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다.

인스타그램 사진 공모는 볼거리, 먹거리, 문화공간, 생활상 등의 소재를 선택해 긴면이 3000픽셀 이상 사진 5장 이내를 업로드하고 #경상일보, #해오름동맹, #청소년역사문화기행 3가지 해시태그를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유튜브 영상도 소재를 선택해 5분 이내 해상도 720dpi 이상으로 제작해 업로드 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사진의 경우 업로드한 원본 사진을, 영상은 URL을 이름, 소속(학교, 학년) 전화번호와 함께 이메일(contest@ksilbo.co.kr)로 제출한다.

사진(인스타그램)과 영상(유튜브)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각 부문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 수상자에게도 30만~5만원의 상금이 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21일 울산 남구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같은 장소에서 12월21~26일 입상작 전시도 열린다. 문의 052·220·0611~3.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