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농협 조합원 박동환·김은실씨 부부, 농협중앙회 ‘이달의 새농민상’ 받아

2021-11-30     석현주 기자
울산 청량농협(조합장 박동섭)은 청량농협 조합원인 박동환·김은실씨 부부가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로부터 ‘10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청량농협에 따르면 박동환·김은실씨 부부는 청량읍에서 양파를 재배하고 있으며, 선진 농업지를 견학해 벤치마킹하고, 청량문수양파작목반을 결성해 농업인의 소득 증가에 모범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부부는 GAP인증 및 무농약 인증으로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울산시 관내 학교 급식에 친환경 양파를 공급하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박동환·김은실씨 부부의 수상으로 울산 새농민회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선도농업인을 육성해 농업의 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