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자녀 출산 앞둔 최병근씨 삼산동행정센터에 라면 34박스 기탁

2021-12-03     정세홍
울산 남구 삼산동 자영업을 하고 있는 최병근 대표는 2일 삼산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34박스(1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삼산동 주민자치위원으로도 활동중인 최 대표는 “집합제한 업종을 운영하다보니 지난 2년여간 어려움이 많았다. 둘째 출산을 앞두고 최근 정기검진을 다녀왔는데 이상 없이 잘 자라고 있는 태아를 보고 감사하는 마음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었다”며 “아이도 커서 이웃에게 베푸는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