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2021년 ESG 최우수기업 선정

2021-12-06     김창식
2021년 ESG 우수기업 대상에 풀무원, 최우수기업에 S-OIL이 각각 선정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올해 한국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평가를 실시, 영예의 대상에 풀무원, 최우수 기업은 S-OIL, 우수기업에는 기아, 현대바이오랜드, SK머티리얼즈, DGB금융지주, 삼성카드 등 5개사를 선정, 시상했다.

지속가능경영의 모범적 사례로 인정받은 풀무원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2011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시작한 이래 대기업이나 금융회사가 아닌 중견기업으로는 처음으로 ESG 대상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S-OIL은 “이번 수상은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온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OIL은 일찍부터 전문성, 독립성을 갖춘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하였으며, 사내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그린비전 2050’을 수립해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는 등 친환경 에너지 화학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김창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