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울주군수, 12개 읍·면 현장탐방 ‘걸어서 울주속으로’

2021-12-08     이왕수 기자
이선호 울산 울주군수가 서생면을 시작으로 관내 12개 읍·면을 하루 약 10㎞를 걸어다니며 각종 민원사항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그동안 주민과의 대화, 마을 소통 등을 통해 건의된 자전거도로와 소규모 체육시설, 재해위험지역 등을 점검하기 위해 군수가 도보로 현장을 둘러보는 ‘걸어서 울주속으로’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군수는 첫날인 7일 서생면 명선교에서 진하해수육장, 간절곶, 나사리, 서생면 행정복지센터를 걸으며 현장을 점검했다.

오는 30일 웅촌면을 끝으로 관내 12개 읍·면을 걸어다닌다는 계획이다.

이선호 군수는 “이번 현장 탐방을 통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보다 세심하게 파악하고, 직접 현장을 뛰는 적극적인 행정을 보여주겠다”며 “주민들 생활에 직면한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결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