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

2021-12-08     김갑성 기자
경남 양산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최근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해운대캠퍼스 인근에서 홀로 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봉사에는 대학 교수와 학생,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연탄 300장, 쌀 20㎏, 라면과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영산대는 지난 2015년도부터 매년 겨울마다 이웃과 온기를 나누고자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연탄 배달봉사에 참여한 부구욱 총장은 “우리 대학은 건학이념(원융무애·홍익인간)을 실현하고 학생들이 이를 체득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 등 비교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한다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