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의정 정책방향 모색 명사초청 세미나

2021-12-08     이형중 기자
울산시의회가 총 2차례에 걸친 분야별 명사초청 세미나를 통해 의정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변화의 필요성과 의식을 공유한다.

7일 시의회에서 열린 첫 번째 강연에는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가 ‘공간의 미래’를 주제로 코로나가 가속화시킨 도시의 미래와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공간에 미래에 대한 통찰과 변화 방향성을 제시했다.

유현준 교수는 “중앙집중화, 대형화 특징을 보이던 공간이 앞으로는 탈집중화 다핵구조로 세분화해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10일에는 박태웅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이 ‘타협하고 협업하는 정치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박병석 울산시의장은 “포스트 코로나 체계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포착하고 중장기적인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