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상풍력기업 에이스이앤티

2021-12-09     석현주 기자
울산 소재 부유식 해상풍력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인 (주)에이스이앤티가 국내 엔지니어링 기술력 향상을 위해 항공 우주 및 해양 공학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스페인 SENER사 및 해상풍력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독일 SEARENERGY OFFSHORE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에이스앤티는 해외 실증 사례에 대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전수받고, 향후 울산 동해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 건설에서 국산 기술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환 에이스이앤티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해상풍력발전시스템을 바다에서 안전하게 지지할 수 있는 하부 부유체뿐만 아니라 육상에서 제작된 시스템을 해상으로 안전하게 운송 및 설치할 수 있는 기술 노하우를 전수받게 됐다”면서 “해외 선진 기술을 보완해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