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지자체 안전지수평가 5개 분야서 1등급
2021-12-13 김갑성 기자
지역안전지수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역의 화재·교통사고·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 분야의 통계자료를 분석, 전국 지자체의 분야별 안전도를 1~5등급으로 산출해 이뤄지는 것으로, 2015년부터 연 1회 시행되고 있다.
기장군은 올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총 6개 분야 중 5개 분야(화재, 교통사고, 생활안전, 감염병, 자살)에서 1등급을 받았다. 감염병, 자살분야가 전년도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승해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다분야 1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를 도출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2021년 전국 지자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기장군이 5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은 것은 지역주민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안전에 대한 긴밀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이 가능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더욱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선제적 재난예방과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물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범죄 등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갑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