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예회관, 2022년도 아트클래스 연간 운영계획 확정

2021-12-15     전상헌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지태)은 시민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2년도 아트 클래스 연간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내년에 열리는 아트 클래스는 분야별 특화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어린이를 위한 체험교육이 확대된다. 또 음악 실기와 문학 과목을 신규로 개설하는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 강좌 중 참가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던 치유 인문학이 봄과 가을에 걸쳐 두차례로 확대된다. 또 평소 만나기 어려운 영화감독과 배우를 초청, 영화를 주제로 소통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영화인과의 대화를 준비했다.

문학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 적고 표현하며 시를 창작하는 시 창작과 낭독, 문학과 음악 작품을 감상하고 토론하며 예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예술작품 탐구로 마련한다. 어린이를 위해 예술과 놀이를 융합해 재미있게 예술을 접하는 신나는 미술교실과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도레미 음악교실도 열릴 예정이다.

음악실기와 예술실기도 준비한다. 기악과 합창, 미술과 서예 등 개인별 맞춤형 지도로 수준별 학습을 제공하는 일상 속 문화예술 체험을 마련해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일 준비도 한다. 문의 226·8253.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