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무역의 날…덕양산업 등 17개사 수출탑

2021-12-15     이춘봉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14일 롯데호텔에서 수출기업과 수출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덕양산업은 7억달러 수출탑, 코리아티피지는 1억달러탑을 수상하는 등 총 17개 기업이 수출탑을 수상했다.

한석봉 현대미포조선 기장이 철탑산업훈장, 배민권 현대미포조선 수석엔지니어는 대통령 표창, 류문열 대경이앤씨 전무이사 등 3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3명이 정부 유공자에 선정됐다.

울산시장 표창은 수출유공기업 부문에 동양엔지니어링, 동해이앤티, 금오산업 등 3개사, 수출유공자 부문에 김정현 에코인토트 차장 등 7명이 선정됐다.

또 1000만달러탑을 수상한 린노알미늄과 100만달러탑을 수상한 인트러스트에너지솔루션은 수출 우수사례를 발표, 성과를 공유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2년에도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비대면 마케팅을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 수출 기반 구축과 해외 마케팅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