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의사 순국 100주년 추모 국악공연 열려

2021-12-20     전상헌 기자
울산 출신 고헌 박상진의사의 서거 100주년을 맞아 추모 국악 공연이 열린다.

엄영진판소리국악연구회 오는 22일 오후 7시 서울주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제2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날 공연에서 7장에 걸쳐 ‘아리랑, 새야새야, 고향의 봄, 오빠생각’ ‘마중, 희망의 나라로’ ‘쑥대머리, 상사화’ ‘나 가거든, Nella Fantasia’ ‘춘향가 중 십장가’ ‘도살풀이’ ‘내나라 내겨레, 아름다운 나라’ 등 판소리, 동요, 가요, 국악가요 등을 들려준다.

공연은 김언지씨의 사회로 엄영진씨와 함께 권혁대 동초제 판소리 보존회 경북지회장이 고수를 맡아 무대를 펼친다. 또 해금 박모정씨, 가야금 강향경·이덕금씨를 비롯해 국악가요 서다희씨와 소프라노 이정석씨, 바리톤 김두현씨, 무용 양혜정씨도 함께 출연한다. 전석 초대.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