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가족들과 체험으로 생활안전 배워요”
어린자녀 둔 130가족 참가
화재·지진 대피요령 등 배워
2019-09-29 최창환
특히 올해는 ‘안전띠 및 교통안전체험 시뮬레이터’ 체험을 마련해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전복 또는 전도되는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 어린이 성장호르몬검사를 할 수 있는 무료건강 검진과 안전 글짓기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생활을 습관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해 9월 국민안전체험관이 울산에 첫 개관됐고,올해 6월 국내 최대 규모인 키즈 오토파크를 개관하는 등 체험교육 인프라가 확충됐다”며 “안전지식경진대회, 안전문화 페스티벌 등 체험 위주 안전교육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