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유공자 시상·회원 대회

2021-12-22     이춘봉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시협의회는 21일 시청 2층 대강당에서 송철호 시장과 박병석 시의장, 수상자 및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등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효자·효부, 친절시민 봉사상, 바르게살기운동 유공자 시상 및 회원 대회’를 개최했다.

국민포장은 김성하 동구협의회 회장, 대통령표창은 정길오 남구협의회 부회장, 국무총리 표창은 이종민 시협의회 이사와 김정기 울주군 웅촌면위원회 위원장,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이병선 시협의회 이사, 김송국 중구 다운동위원회 위원장, 김봉금 북구 송정동위원회 회원, 이순덕 중구협의회 부회장, 정지인 울주군협의회 이사가 수상했다.

시장 표창은 조옥랑 남구협의회 이사 등 25명, 울산시의회 의장 표창은 권오석 북구 강동동위원회 회원 등 15명이 받았다.

효자상은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모시며 한국의 효자상을 몸소 실천한 김종찬·곽중협·유영웅씨, 효부상은 양동순·송은주씨, 효녀상은 엄순자·서진미·황영신씨가 각각 수상했다. 외국인 며느리 효부 특별상은 야마시로 기누고(일본)·쯔엉티땀(베트남)씨가 각각 받았다. 친절시민 봉사상은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한 문인권씨 등 10명이 수상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시협의회는 매년 효행을 몸소 실천해 타인에 귀감이 되는 효자·효부와 친절·선행을 실천하는 시민을 발굴해 1993년부터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