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국토정보公, 공간정보 기반 구축 협약

2019-12-09     김현주

울산 중구가 스마트 지방행정 실현을 위해 구정 전반에 생산·관리되고 있는 행정정보를 공간정보 중심으로 융합하는 공간정보 기반 구축 준비에 나섰다.

중구는 9일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와 함께 ‘공간정보 기반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역현안 해결, 공모사업 유치 등을 위한 지역맞춤형 과제를 도출하고, 공간정보를 활용한 공공빅데이터 분석 및 정책지도 제작과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과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또 공간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과 기술을 지원하고, 공간정보 기반 구축 등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중구는 사업수행을 위한 기본 공간정보와 행정데이터를 제공하고, 데이터수집, 자문 등을 위한 공공·민간 등 외부기관 협조 요청을 지원해 공간정보 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이를 통해 양측은 공간정보 활용기반을 조성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공간정보에 대한 활용을 늘리고, 활용모델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