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대위, 3차 본부장단회의...제2명촌교·트램 구축 등 공약 논의

2021-12-23     권지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지난 21일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제3차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단회의(상임선대본부장 박향로)를 열어 선대위 본부 인원을 추가하고 대선공약에 대해 논의했다.

선대위 본부장단은 이날 울산시당이 공식으로 제시한 10대 공약 이외에도 △무거-언양-양산 광역 국철 △울산-언양 간 고속도로 무료화 △외곽순환 연계 도로망 구축 지원(범서·농소-외동, 농소-강동, 양정-염포, 덕하-석유화학단지, 구영-장검, 남구-유곡혁신도시, 구영-다운동) △대학이전 유치 △동해남부선(남창, 망양, 덕하 등) 10만 정주도시 구축 △제2명촌교 설치 △게놈바이오 헬스 산단 기술원 조성 △온양·온산·청량·농소 등 배후 주거단지 조성 △자동차 혁신클러스터 구축 △6차산업 기반 농어업 발전 특구 조성 △청년센터 구축을 통한 취업·창업 지원 △스마트 첨단시티 구축 △트램 구축 △온종일 돌봄센터 설립 △해양레포츠·선사유적테마파크·산악관광벨트 특구 조성 △지하매설관 지상구축(화학단지 폭발 시민 불안 해소) 등 16건을 기타 제안 공약으로 반영시키기 위한 계획에 대해 토의했다.

박향로 본부장은 “선대위 본부단은 사실상 핵심 실무를 맡는만큼 그 역할이 무겁고 중하다”며 “치밀하고 세부적인 실행을 통해 시민의 마음과 여론을 얻을 수 있도록 부지런히 활동을 펼치자”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