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민금융지원센터, 청년재단 울산센터와 청년안전지대 사업 협약

2021-12-23     석현주 기자
청년재단 울산센터(이사장 정범구)와 울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센터장 홍덕진)는 22일 금융취약계층 청년에게 금융, 심리, 취업지원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안전지대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2년부터 시행되는 ‘청년안전지대 사업’은 금융채무불이행 경험 혹은 위기에 처한 울산 거주 만 19~34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에는 △신용회복지원제도 연계를 통한 금융애로 해소 △신용회복·연체예방 지원금 60만원 지급 △취업컨설팅·심리상담·금융교육 등이 포함됐다.

청년재단 울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청년의 부채 문제를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지원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빚과 구직난으로 고통 받는 청년의 건강한 사회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