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북구 아동센터에 5천만원 상당 크리스마스 선물

2021-12-24     김창식
현대자동차 노사는 23일 울산 북구 호계느티나무 지역아동센터 등 북구 소재 10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250여 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기억에 남을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동심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노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사회공헌기금 5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기탁했다.

노사는 아이들이 각 가정에서 안전하게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가방세트(초등학생)와 블루투스 이어폰(중학생) 등 연령대별 선물과 크리스마스 트리 세트, 과자 선물세트 등 홈파티 패키지를 전달했다.

‘파란산타’로 변신한 울산공장 직원 봉사자들은 지역아동센터에서 등원하는 아이들에게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다. 김창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