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람병원 서비스산업 발전 기여 경제부총리 표창

2021-12-27     전상헌 기자
인석의료재단 울산보람병원이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사진)했다.

인석의료재단 울산보람병원은 지난 24일 한국서비스산업총연합회 창립 9주년을 맞아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병원 서비스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제부총리 표창을 받았다.

서비스산업 유공자 표창은 서비스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키는데 공헌한 협회나 기업·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울산보람병원은 출산율이 낮아지는 시기에도 임신·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영유아·아동 건강증진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공을 평가 받아 상을 받았다.

김성민 인석의료재단 울산보람병원 이사장은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는 요즘 시대에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를 중점으로 진료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쾌적한 진료환경과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수상의 기쁨은 2022년 개원 예정으로 신축중인 별관에서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