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찬 시의원 ‘건설 생활폐기물 효율적 수거’ 간담회

2019-12-09     이왕수 기자

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은 9일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건설 생활폐기물 효율적 수거’와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 5t 미만 공사장 생활폐기물 배출업 관계자와 시청 담당 부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소형소각로 설치로 인한 폐기물의 빠른 처리 및 건설지원 검토 △공공선별장 설치 △특수규격 종량제 봉투 사용으로 인한 문제점 △폐기물의 선별과정에서 발생되는 소음, 분진에 대한 민원 고충 △가연성, 불연성, 재활용 등 폐기물 선별능력 부재 △폐기물 선별·처리에 대한 비용 증가로 인한 공사대금 상승 등 현장 상황을 다양하게 전달했다.

백운찬 의원은 “지난 7월부터 공사장 생활폐기물의 수거체계가 특수규격 종량제봉투 사용으로 변경되면서 인테리어·철거업 등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며 “올바른 정책방향이 설정될 수 있게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