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역도선수권 2관왕 울산 이민지 환영식

2021-12-28     정세홍
올해 열린 세계역도선수권 대회 2관왕을 차지한 울산시청 역도팀 이민지(23) 환영식이 27일 울산시체육회에서 열렸다.

이민지는 대회를 마무리한 뒤 지난 16일 입국, 자가격리를 거친 뒤 이날 환영식에 참석했다.

김석기 시체육회장은 “울산의 자랑스러운 스포츠스타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라며 “울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민지는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29회 세계여자역도선수권대회 여자 76㎏급 경기에서 인상 105㎏, 용상 139㎏, 합계 244㎏의 기록으로 용상과 합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