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가축분뇨 자원화 보조사업 추진
2021-12-29 이왕수 기자
울산 울주군은 10여억원을 투입해 가축분뇨 자원화 보조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톱밥, 환경개선제, 환풍기 등을 이용한 축사 내 악취 감소와 안정적 축산경영 도모를 위해 2022년 가축분뇨 자원화 보조사업 신청을 내년 1월12일까지 각 읍·면을 통해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예산 규모는 3개 분야 13억7000만원이며, 가축분뇨처리용 톱밥 6049곘(9억700만원), 환경개선제 5만1600㎏(2억5000만원), 환풍기 440대(1억5000만원) 등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두고 축산업 등록지가 울주군인 농가와 생산자단체다. 올해 사업 미완료 또는 포기 농가와 축산·환경분야 법령위반자는 지원 제외 대상이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