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2022 신춘문예 6개부문 당선작 확정

2022-01-03     홍영진 기자
2022년도 경상일보 신춘문예 6개부문 당선작이 확정됐다.

당선작은 △단편소설에 박문후(서울)의 ‘모카를 위하여’ △시에 신춘희(경기 고양)의 ‘눈사람과 돌맹이와 한낮’ △시조에 정경화(광주)의 ‘오래된 꽃밭’ △동화에 문일지(경기 고양)의 ‘분홍물고기’ △동시에 조현미(경기 의정부)의 ‘비행운’ △희곡에 이예찬(경기 용인)의 ‘집주인’이다.

당선자들은 ‘관찰과 재해석의 글쓰기로 나아가겠다’(박문후), ‘늦게 핀 꽃, 늦게 질 것’(신춘희), ‘당선에 담긴 깊은 뜻을 헤아리겠다’(정경화), ‘어려운 결정에 감사를’(문일지), ‘그림자의 나날 잊지않겠다’(조현미), ‘닥치는 대로 쓰겠다’(이예찬)면서 지난한 과정을 잊지않고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본선 심사는 구효서(단편소설), 문정희(시), 민병도(시조), 조대현(동화), 전병호(동시), 선욱현(희곡) 작가가 맡았다. 홍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