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연쇄감염 여파, 울산 34명 신규확진...오미크론 누적 18명

2022-01-04     전상헌 기자
울산지역에서 집단·연쇄 감염 여파에 신종코로나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1명 더 늘어났다.

3일 울산에서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과 관련한 집단·연쇄 감염 여파로 34명(울산 7020~7053번)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지난달 23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후 변이 감염이 확정된 확진자 가족 중 1명이 격리 중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모두 내국인인 울산지역 오미크론 변이 누적 감염자는 총 18명이다.

한편, 이날 울산지역에서는 1만1500명이 3차 백신 접종(부스터샷)을 마쳤다.

이로써 울산 전체 접종 대상자 113만315명 대비 31.5%인 35만5524명이 3차 백신 접종을 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