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도서관 발전계획 추진, 공공도서관 확충 등에 184억

2022-01-04     이춘봉
울산시는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년)’과 관련, 2022년도 도서관 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물론 울산시교육청 및 구·군이 운영하는 총 20개 공공도서관이 주 사업 대상이다. 각 학교 도서관도 포함한다.

시행계획은 ‘지식 문화를 선도하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도서관’이라는 비전 아래 4개 추진 전략, 26개 세부 추진 과제로 구성됐다. 사업비는 총 184억원이 책정됐다.

시는 공공·작은도서관의 확충 및 운영 지원에 144억원, 인문 독서문화 및 사회적 독서운동 전개에 24억원, 장애인·다문화·여성·노인·구직자·소외계층 독서문화 서비스 13억원, 울산도서관의 대표도서관 역할 사업 3억원 등을 투입한다.

사업 주요 지표는 시민 1인당 장서수 2.2권, 신규 도서관 건립 3개관, 작은도서관 조성 6개관, 인문·문화·예술·체험 등 문화프로그램 1400개 운영등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