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울주 10만 정주도시 만들기’ 시 협력 당부

2022-01-05     권지혜
서휘웅 울산시의원은 지난 3일 ‘남울주 10만 정주도시 만들기’ 추진위원회와 함께 송철호 울산시장을 만나 10만 정주도시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병원, 도로, 주거, 교육, 문화, 관광분야 등 읍·면별 다양한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이들은 광로 38호선 도로개설 조기 착공과 일대 도시개발제한구역 지정 해제 및 재정비, 회야강 친수공간 조성, 목도상록수림 입도 허가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송 시장은 “남울주 지역에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유출 방지 및 재유입은 울산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난 11월 시가 울주군과 함께 발표한 울주군 남부 발전 방향에 대해 시 행정의 총력을 다해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서 의원은 “도시기본계획 재정비시 주민의견 등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남울주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와 적극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