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단신]울산대병원, 다원검사실 증설 수면센터 확장이전
2022-01-05 전상헌 기자
확대 이전한 수면센터는 방음과 인테리어를 대폭 개선하고 수면다원검사실 증설을 통해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 2015년 문을 연 울산대병원 수면센터는 울산에서 유일하게 수면다원검사가 상설 운영되는 곳으로 △불면증 △수면무호흡증 △주간졸림증 △수면 중 이상행동 △수면주기장애 등과 관련해 신경과, 이비인후과, 호흡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다학제 협진을 통해 수면질환 환자 치료에 체계적인 검사와 치료법을 제공하고 있다.
남정권(이비인후과 교수) 수면센터장은 “수면은 삶의 3분의 1일을 차지할 만큼 중요하다. 전국 최고수준의 시설과 의료진을 갖춘 수면센터는 앞으로 중증환자군의 수면질환 발굴과 다학제 협진체계를 통해 환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최상의 전문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