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5급이상 정기인사 2급 승진 김노경 등 205명
2022-01-05 이춘봉
2급 승진자는 시민안전실장에 보임된 김노경 일자리경제국장이다. 김 국장은 3년 동안 일자리경제국장으로 재임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3급 승진자는 최평환 정책기획관과 노동완 예산담당관, 김영성 미래신산업과장, 이도희 환경보전과장 등 4명이다.
최 정책기획관은 업무 연속성을 고려해 3급 승진 후 3·4급 복수직급인 정책기획관을 계속 맡게 된다. 노 예산담당관은 승진 후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으로 보임한다. 김 미래신산업과장은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자치인재개발원으로 교육파견을 떠난다. 이도희 환경보전과장은 3급 승진자 중 유일한 기술직이다. 친환경 보급 확대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상수도사업본부장을 맡게 된다.
개방형 직위인 시민건강국장으로 임용되는 여태익 감염병관리과장은 코로나 발생 초기부터 시 방역체계 확립과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이 고려됐다.
3급 전보에서는 개방형 직위인 감사관에 서영준 종합건설본부장이 임용되는 등 8명이 자리를 옮긴다.
4급은 업무 추진성과,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3명이 승진했다. 행정직은 9명, 기술직은 4명이다.
4급 전보는 이영환 일자리경제과장을 예산담당관으로 전진 배치하는 등 민선 7기 막바지 시정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적임자를 선발했다. 5급은 총 36명이 승진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