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동모금회 지역아동센터 돌봄인력비 2억3800만원 지원

2022-01-06     차형석 기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도문)는 5일 울산시청에서 송철호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56곳에 돌봄인력비 2억3800만원을 지원하는 ‘코로나19 대응 지역아동센터 겨울방학 긴급돌봄인력 파견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겨울방학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지역아동센터 긴급돌봄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돌봄인력을 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아동센터 울산지원단과 함께 모금회로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울산관내 지역아동센터 56곳(돌봄인력 각 1명, 2개월)에 지원하게 된다.

울산공동모금회는 또 이날 울산사회복지사협회 김병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 기관 43곳에 2022년 신청사업 배분금 5억8000여만원을 전달하고 지원된 성금의 투명하고 효과적인 사용을 위해 사업수행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수행안내교육을 실시했다.

지원된 성금은 장애인, 노인, 아동, 지역사회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복지프로그램 진행과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장비 및 시설기능보강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