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최우선 친환경 사업장 구축”

2022-01-06     석현주 기자
정찬식(사진) 태광산업 대표이사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친환경 사업장 구축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정찬식 대표이사는 지난 3일 신년사를 통해 “안전환경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인 원칙이자 필수이며, ‘업의 본질’ 그 자체다. 안전환경 의식 향상, 관리 프로세스 체계화, 노후화 설비 투자, 고위험 설비 점검 등 지속적인 개선활동으로 올해 석유화학 공장의 정기보수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완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태광산업은 지난해 사업장 내 안전환경 강화의 일환으로 공정안전관리(PSM) 이행능력 제고와 함께 자체점검을 통한 개선에 주력하고, 직원 직무역량 강화 및 체계확립에도 주력했다.

올해는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해 주요 공장 정기보수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한편,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에 발맞춘 관리체계 및 안전문화 향상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또 친환경 사업장 기반 마련을 위해 단기 개선과제 실행 및 중장기 탄소중립 플랜 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 대표는 올해 주요과제로 수익 증대를 위한 효율성 개선과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제시했다. 그는 “영업, 생산, 구매, 물류 등 전 부분에 걸쳐 효율성을 강화해 어떠한 불확실성이 발생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생존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핵심 육성사업은 위닝(Winning) 전략과 함께 부진사업은 방향성 재설정을 통한 포트폴리오를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