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보건소, 건강증진 확산 기여 ‘복지부 장관상’

2022-01-07     김갑성 기자
부산 기장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의 ‘제13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지역 건강증진 확산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종합부문 우수 기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5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의 타당성, 운영의 노력성, 충실성, 확산 가능성, 사업의 효과성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수행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기장군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군민의 건강현황, 지역 여건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또 비대면·대면 방식을 혼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비스 접근방식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사회를 연계한 비대면 건강증진사업 홍보를 강화하는 등 군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에 역량을 쏟았다.

이와 함께 군보건소는 바쁜 일상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비대면 운동교육, 건강상담을 통합적으로 운영해 군민의 건강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유행 상황에 맞는 특색 있는 건강증진사업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며 “기장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는 등 군민 건강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