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여론조사 금지, 행사 개최·후원도 안돼

2022-01-07     이형중 기자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올해 대통령 선거일 60일 전인 오는 8일부터 선거일인 3월9일까지 누구든지 정당이나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고 6일 밝혔다.

울산선관위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는 누구든지 정당이나 후보자의 명의를 밝히거나, 투표용지와 유사한 모형으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 이는 정당이나 후보자가 여론조사를 빌미로 인지도를 높이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 지방자치단체장·교육감과 소속 공무원은 교양강좌, 사업설명회, 공청회, 직능단체모임, 체육대회, 경로행사, 민원상담 기타 각종 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할 수 없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