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안정사업에 국비 등 올해 86억 투입

2022-01-07     이춘봉
울산시는 6일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 노·사·민·정 대표자 모임인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 제18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2022년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계획안’을 심의했다. 계획안은 시, 북구, 울주군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2021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추진 중이다.

사업 계획은 3개 프로젝트, 7개 세부 사업, 8개 세부 단위 사업으로 구성됐다. 총 사업비는 412억원(국비 330억원, 지방비 82억원)이다. 올해 사업비는 86억원(국비 69억원, 지방비 17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미래차 분야 창업기업 고용 활성화, 미래 모빌리티 사업화 장려금 지원, 노사민정 거버넌스 운영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둔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고용안정 사업을 적극 발굴해 노사 안정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