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문화의전당 ‘어린이 명작무대’ 4편 공연

2022-01-13     홍영진 기자
울산중구문화의전당이 올 한해 ‘어린이 명작무대 시리즈’를 운영, 총 4편의 기획공연을 예고했다.

가족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2월26일 오후 3시 함월홀 무대에 오른다. 발레 전문가(발레마스터)가 발레의 역사 및 무대 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발레의 문턱을 낮춘다.

종이컵 인형극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는 5월7·8일 이틀 동안 관객들을 만난다. 배우와 한 몸으로 운영되는 환상적인 무대와 다채로운 물체(오브제) 사용, 빠른 무대전환이 볼거리다.

어린이연극 ‘우산도둑’은 8월27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 펼쳐진다. 객석과 무대를 이어주는 이야기꾼과 함께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마지막은 환상음악극 ‘리틀뮤지션’으로 11월5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 열린다. 햇님을 찾아 떠나는 작은 악사 모비치의 좌충우돌 음악여행을 그려낸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