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둔 울산 유통업계, 밥상물가 오름세에 할인행사

2022-01-13     석현주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고기 가격이 치솟으면서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지역 유통업계가 돼지고기와 소고기 등 축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메가마트 울산점은 오는 18일까지 국내산 냉장 삼겹살과 목살, 갈비, 앞다리살, 머릿고기 등 한돈 인기 부위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메가 한돈 축제’를 실시한다. 메가마트 멤버십 회원은 한돈 냉장 삼겹살과 목살 100g당 15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이마트는 오는 19일까지 한우·수산물·과일 등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사전 예약판매 기간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마트는 “사전 예약기간 풍성한 할인 혜택으로 차별화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 양질의 설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