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내달 4일까지 밀입국·밀수 단속 강화

2022-01-14     권지혜
울산해양경찰서는 2월4일까지 3주간 설 명절 전후 해상 밀입국·밀수 및 농·수산물 불법유통 행위 등 국제 해양범죄에 대한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예방·단속활동의 중점 대상은 △명절 분위기를 틈탄 해상 밀입국과 공해상 환적 밀수 범죄 △수입 수산물 해상 밀수 및 대량 원산지 위반 등 불법유통 행위 △식육 가공품 등 중국발 수입금지 물품 밀수입·불법유통 등이다.

울산해경은 외사요원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구성하고, 관할 파출소·유관기관과의 협조 강화 및 지역 해·수산 종사자 대상 관련 신고 독려 등을 통해 국제 해양범죄 예방·단속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권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