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 문정복 의원 초청간담회

2022-01-17     김창식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회장 조현철)는 지난 14일 협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정복(경기 시흥갑)의원 초청 간담회를 갖고 전문건설업계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장은 간담회에서 “지난해부터 시행되는 전문·종합 간 상호시장 진출로 인해 전문공사 물량의 약 30%를 종합건설업체에 잠식당하면서 지방의 중·소 전문건설업체는 도산의 위기에 놓여있다”며 “업역제한 폐지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복합공종은 종합업체가, 단일공종은 전문업체가 수행하는 종전의 업역별 시공체계를 복원해 줄 것을 건의한다”고 당부했다.

울산전문건설협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하여 재해처벌의 실질 책임범위 등의 명확화 △건설노조의 불법행위 근절 △실적신고 업무의 협회 수탁(고유)사무 법제화 등을 건의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