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천 현중노조 새 지부장, “현장조직강화에 중점둘것”
2022-01-17 정세홍
정 신임지부장은 “회사는 제대로 된 제안조차 제시하지 않으면서 노동자들을 더 힘들게 하고 있다”며 “기업별 교섭을 타파하고 제대로 된 산별교섭 진행을 위해 산별교섭 법제화 운동을 장기 사업목표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원·하청 구분없는 세상과 불평등 타파, 노조 모두가 행복한 일터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성 노선으로 분류되는 제24대 집행부는 정병천 지부장을 비롯해 김동하 수석부지부장, 최기철 부지부장, 황준규 사무국장 등으로 구성됐다. 정세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