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지원관 2월부터 채용, 울산 5개 구·군의회 총 10명

2022-01-18     이우사 기자
울산지역 5개 구·군의회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을 내달부터 구·군별로 채용하기로 했다.

울산시구·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임채오 북구의회 의장)는 17일 중구의회 의장실에서 1월 월례회를 갖고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지난 13일부터 시행중인 의회 인사권 독립과 관련한 현안 및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5개 구·군의회 의장들은 정책지원 전문 인력인 정책지원관을 의원 정수의 4분의 1 범위 내에서 2월부터 채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책지원관은 정책지원 전문 인력으로, 지방의원의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등을 지원하는 임무를 맡는다. 시군구에서는 7급 이하의 일반임기제 또는 임기제를 제외한 일반직 공무원으로 선발할 수 있다. 올해 구·군별 정책지원관 채용 인원은 중구 2명, 남구 3명, 동구 1명, 북구 2명, 울주군 2명 등이다. 내년에는 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 내에서 정책지원관 채용이 가능하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