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 지역 복지시설에 2300만원 상당 떡국떡 전달

2022-01-19     석현주 기자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는 18일 울주군청 접견실에서 이선호 울주군수, 이정한 울산농협 본부장, 김진근 울산농협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떡국 떡을 전달하는 ‘설날 정(精)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022년도 범 농협 사회공헌 나눔 모토인 ‘방방곡곡(坊坊曲曲) 온기나눔 RUN’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도농상생기금을 지원받아 마련됐다.

울산농협은 설 명절을 앞두고 총 2300만원 상당의 떡국 떡을 울주군을 시작으로 남구, 중구, 동구, 북구 순으로 전달해 취약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되는 떡국 떡은 울산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만들어진 만큼 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한 본부장은 “농협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떡국 떡 릴레이 전달 행사’에 각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줘서 감사하다”면서 “울산 쌀로 만들어진 떡국 떡 드시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