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올해 민생경제 안정에 759억 투입
2022-01-20 김갑성 기자
시는 올해를 민생경제의 완전한 회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원년으로 설정했다. 올해 민생경제 회복의 골자는 ‘내수회복’ ‘경영회복’ ‘고용회복’ ‘희망회복’ 등 5개 분야 53건의 과제다.
시는 먼저 내수회복을 위한 소비촉진과 관광콘텐츠 강화에 180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양산사랑상품권 1700억원 발행과 10% 할인 지속 △배달양산 중개수수료 지원 등 소비진작을 위해 121억원 투입 △물금역 KTX 정차 추진 △세계유산(통도사) 미디어아트 사업 등 관광콘텐츠 강화에 59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또 신종코로나 장기화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회복을 위해 79억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지원과 보증수수료 지원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소형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4월까지) △배달음식점 청소소독비 지원 등에 총 29억원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800억원 융자지원과 상환유예 △중소기업 해외물류비 지원 △특허출원비용 지원 등 50억원을 지원한다.
고용회복을 위해 △공공형 일자리 창출 △고용취약계층 일자리 마련 △신중년·청년 일자리 등 생애주기별 일자리 창출 등에 220억원을 투입, 고용회복을 통한 고용안전망을 강화한다.
특히 시는 올해 취약계층 상생지원으로 희망회복을 실현한다. △반다비 체육센터 준공 △시나브로 발달장애인 복지관 준공 △상하북 종합사회복지관 정상 추진 △저소득층 중증질환 의료비 지원 △행복맘 택시 이용비 지원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사업 등에 총 280억원을 투입한다. 김갑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