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협 내달 대선 2차 여론조사·공동보도

2022-01-21     전상헌 기자
지역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대선 후보들의 지역 정책을 검증해야 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이하 대신협)는 20일 대전 유성구 소재 유성호텔에서 제5차 대신협 사장단 정기회의를 열고,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다음달 말 2차 여론조사를 실시해 28개 회원사들이 공동 보도하기로 했다.

또 자치분권 2.0 시대 개막, 지역 소멸과 지역대학 위기, 지역언론 발전 등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유력 대선 후보 공동 인터뷰를 실시해 이를 동시에 보도하는 등 후보들의 지역정책을 다각적으로 검증, 지역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신협은 이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난해 말 발표한 정부 광고 집행기준과 관련, 표본 선정기준이나 가중치 부여 등이 신뢰성과 타당성을 상실했다며 이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도록 촉구했다.

한편 제3회 자치분권대상 수상자 후보자로 김승수(대구 북구을) 국회의원을 선정하고 오는 3월 정기총회에서 시상키로 했다. 또 올해 신규 공동사업으로 오는 10월 중 일산 킨텍스에서 케이팜 귀농귀촌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대신협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