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빈집정비사업 준공식, 임시주차장·주민쉼터 활용

2022-01-24     이우사 기자
울산 중구는 지난 21일 태화동 임시공영주차장에서 빈집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빈집정비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빈집을 철거한 뒤 해당 부지를 4년 동안 공공용지로 무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예산 8000만원을 들여 태화동 295에는 주차면수 14면의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남외동 291에는 주민쉼터를 만들었다.

중구는 사업 준공일로부터 4년 동안 해당 시설들을 운영할 계획으로 이후에는 소유자와의 협의를 거쳐 운영 방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